주식/깨차장 MI & 스크랩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오펙트>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자기 참조의 마법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자기 참조의 마법입력 : 2018-05-14 23:08 ㅣ 수정 : 2018-05-15 01:25“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 ▲ 이효석 #네오펙트 최고알고리즘책임자(CAO)평범해 보이는 이 문장은 말을 한 사람이 크레타인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논리학, 수학, 전산학 등 다양한 학문에 등장한다. 화자가 크레타인이므로 그가 하는 말은 거짓말이며 따라서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라는 말이 다시 거짓말이 되어 결론적으로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아니게 되는 끝없는 모순을 낳기 때문이다. 영국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은 이를 수학 문제로 바꿔 표현했다. 위 문장은 사실 ‘이 문장은 거짓이다’와 동일한 구조를 갖는다. 러셀은 이런 모순이 바로 해당 문장들이 ‘스스로를 참조’하기 때문임..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