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으로 금주를 하고 있으니..
맥주생각이 아주아주.. 많이 나네요.
18일까지 상황보고 금주가 연장될지 안될지 결정이 되네요.
다시 술을 마시더라도 주2회 이상은 안하게요..
여러분의 인생맥주는?? 무엇인가요??
돌이켜 보니 맥주를 마시던 상황이 중요했던거 같아요
간사이공항에 내리자마자 라피드타기전에
편의점가서 항상 사마시던 에비수/Yebisu
에비수가 일본맥주중 젤 좋은데... 음식점은 에비수 파는데를 골라가야해서..
양수~ 동우쓰~~
파울나러/Paulaner
20병 술집에서 주문하고 유통기한 넘은거 보고 다 반납하고..
술집 주인은 울상이고..
나도 입맛 버렸던 기억이..
일명 부엉이 맥주
타이거는 동남아에서 아주 더울때..
그냥 먹는거 보다 밖에서..
얼음을 넣어서 딱 마셔야 맛나죠 ㅎㅎ
길게는 아니지만 2주정도 이탈리아에서 일할때..
이탈리아 동료에게 와인 안마시고 맥주마신다고 갈굼 받았던 생각이..
페로니/Peroni
스위스 산골짜리 Wald에서 일할 때,
현우형하고 월요일에 한번오는 치킨트럭푸드차 기다리면 치킨 두마리사서
맨날 마시던 Feldsclösschen
Andy는 모하고 살지...
어짜다 MB하고 같이 출장 가게 되었던..
코펜하겐의 칼스버그!!!
호주에서 미친듯이 마신 'Four X'
1999년에 첨 마신 호가든은 최고였음
독일 드레스덴에서 일하다가 회사에 급한일??이 생겨
급하게 체코 프라하로 넘어가는 기차에서 마시던
버드와이저 정말 좋았는데..
가끔 중국에서 마시는 연경맥주..
가짜일거라는 생각으로 마심 ㅋ
이거마시다
오스트리아에서 독일 친구한테 맞음
스위스-오스트리아-독일 국경 Sulgen에서 일할 때였음.
에델바이스
술 못마시는 사람도 술마시게 하는
INNIS & GUNN
라구니타스..
IPA중 최고!!
09년인가 10년인가..
무려 도곡동에 집을 얻고.. 그집을 그때 샀어야했는데 ㅠㅠㅠ
경순이가 사다준 하이네켄 5리터의 그맛은 어찌 잊으리오!!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목숨걸고 마시던
코로나 ㅋㅋ
샌디에고살때..
돈이 없어.. 물보다 싸서 마시던
BECKS ㅎㅎ 원진아 보고싶다.
비투수/VITUS 맛났지요 맛나지요...
사치맥주 베스트블레테레12
비싸지만 맛난 스컬필/SCULPIN
씨스크/CISK
Duuel/듀엘
스트롱보우/Stronbow
이안형님 집앞 지하호프집에서 주는
얼음잔에 마시는 클라우드도 대박인데..
요즘 좋아하는 강서맥주~~
아~~ 술마시고 싶다 ㅠㅠ
내일 죽어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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