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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

<MI깨차장잡썰> 아이신 48V 모터 시장진출

도요타 자회사인 아이신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자동차 모터시장에 진출을 발표했다. 도요타는 원래 하이브리드자동차 모터를 덴소에서 공급 받았던 것으로 개인적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https://www.denso.com/fr/en/products-and-services/oem/products-for-electric-and-hybrid-vehicles/ 


그리고 도요타는 650V 모터를 사용중이었는데, 아이신이 48V 모터 출시계획을 발표한 것은

48V 자동차 전원 패러다임 전환의 마지막 장벽이었던 일본계 자동차 회사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는 도요타가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것 같다. 투트랙전략은 아이신의 기존변속기 고객대응과 변속기사업에서 모터사업으로 사업트랜스포메이션중인 것 같다.

추정1: 아이신은 도요타의 자회사지만 쌍용, 한국GM, 폭스바겐등에 아이신미션을 공급중이다. BEV, HEV, PHEV 시장이 커지면서 자동변속기시장의 전망을 어둡게 본 것이다. 자동12단변속기까지 출시된 상황이어(참고로 보통소형차 변속기4단임), 기존 기계식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한 매출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했고, 제품혁신이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추정2: 도요타의 Full-HEV방식의 비용문제로 48V Mild-HEV 시장의 성장성을 더 크게 본 것이다.

추정3: 신기술 적용 자동차 전장품이 기존 Pb배터리 12V 사양 대신, 48V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추정4: 마일드하이브리두 변속기 구조상, 변속기 회사에서 마일드하이브리드모터와 변속기를 조립하여 Assay로 공급하는 것이 자동차 제작사 공정상 효율이 높다. -> 쌍용차등에서 요청이 와서 48V 시장이 점프인?? 한것일까 싶기도 하다.

추정5: 덴소와의 결별 수순?, ‘16년 도요타에서 덴소에어백 결함으로 수십만대에 리콜사건이 있었다. 이후 사이가그리고 덴소는 도요타의 종속관계를 벗어날려고 하고 있고 도요타 매출비중이 축소중이다. 또한 가솔린자동차의 엔진을 대신하는 것이 전기차의 모터이다. 이에 모터를 직접 도요타에서 만드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시사점

1. 생각하는 것 보다 48V 시대가 빨리 오고 있다.

-> 48V 자동차 전장품 시장 확대, 마일드하이브리드는 끝나지 않았다 (아반떼lpi하이브리드)

-> 납축전지의 조기 종말

2. 화석연료자동차의 시대의 종식이 당겨지나 -> 세계2위 자동차변속기 업체, 아이신이 신규사업을 진출한다.

3. 자동차변속기의 다단화 경쟁의 종결

-> 5단 변속기, 중형차기준 200만원~300만원 원가였지만 8단에서 10단까지 가면서 원가가 600만원이 넘어가고 있다.

-> 그렇다면 무단변속기는?? 기아 K3 무단변속기 자동차 출시, 현대 아반떼에도 적용확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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