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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칼럼/음식 및 식당

[종각역]호미관,활고등어회


제가 종로에서 제일 좋아하는 술집을 꼽으라면 이집 호미관!!!

종로에서 일할때 가장 좋아했던 집이고, 우울하면 항상 동료들과 여기서 소주 100잔하고 나오던집인데...

최근 아주 우울한 일이 있어서 가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가 가게 되었네요.


인간은 정말 잔인한게.. 저리 살아있는 것을 잘 먹게 되네요.

기린4잔을 시키면 새우깡이 공짜.. 그래서 기린!!!

직전에 무한갈매기살을 먹고와서 제대로.. 많이 못먹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고등어회는 정말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에서 호미관이 정말 최고네요.

통상 고등어는 비릴수 밖에 없는데.. 회한점한점 올려 놓은 생강과 파슬이가 비린맛을 중화를 확실히 시키는 것 같네요.

길건너 또 제가 좋아하는 싱싱해물나라 고등어회는 미나리무침으로 비린맛을 없애는데..

용호상박입니다. 고등어회업계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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