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용기 용접이음의 분류 / Welded Joint Category

인터넷으로 그림만만 훝어보면 잊게되어, 오랜만에 손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ASME Section VIII UW-3 섹션 내용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전기쟁이가 남기는 글이니 100프로는 Fact는 아닐수도 있음을 참고하세요.

압력용기를 일년에 2000개정도 만드는데, 직접만드는 건 아니고 아웃소싱이죠. B/C/D Welded Joint 경험은 많은데, 카테고리 A 경험은 최근 3년사이에는 없네요.

Seamless Pipe Base 압력용기만 만들어서 그런거 같네요.

ASME에서 사용하는 카테고리란 압력용기의 용접위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ASME에서는 A/B/C/D 카테고리 4개로 용접부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1) Category A. : 주동체, 연결압력실, 원주 또는 노즐에 있는 길이방향의 용접이음

2) Category B : 노즐과 연결이 되기 전의 용접 위치 -> T를 쓰는 분위로 볼수 있습니다.

3) Category C : Flange와 노즐 용접부위 또는 압력용기 평판 용접이음

4) Category D : 주동체와 노즐부위가 용접되는 부위 -> Set on 또는 Set in 으로 용접을 처리할 수 있고, 경험상 문제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용접 부위네요. 베벨도 용접에 매우 중요합니다.

용접을 한뒤 유관검사로는 눈이보이는 정면보다 보로스코프등으로 안쪽에서 Full Penetration(완전용입)이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PT/RT/MT/PMI/EN10204-3.1 inspection certificate 등 프로젝트 사양에 따라 테스트로 진행해야하고, 가능하다면 수두압테스트도 해주는게 좋은데...

건조가 항상 말썽입니다. 

유럽과 미국쪽 코드도 상이하니... 조심해야합니다.

EN (European Standard)

EN 12517-1-1 Non-destructive testing of welds - Part 1: Evaluation of welded joints in steel, nickel, titanium and their alloys by radiography – Acceptance level 1

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ASME B31.3 NFS Process Piping Materials, Fabrication, Examination & Testing – Acceptance criteria NFS (Normal Fluid Service)

ASME VIII Div.1 Boiler and Pressure Vessel Code, Section VIII, Division 1: Rules for Construction of Pressure Vessels

리스크와 걱정만 늘다보니,,, 제작비용은 상승하고 프로젝트 입찰은 떨어지고...

그렇다고 저품질 압력용기를 만들수도 없고.... 진퇴양난이네요.

안전에 관하여 문제가 될만한 장비들은 대기업에서 비용을 가리지 않고 제대로 만드는 사람한테 위탁하면 좋겠습니다.